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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카페, 스릴/위험

방탈출카페 스릴은 있지만 위험





 방 탈출 카페는 미국, 캐나다 쪽에서 생겨서 우리나라로 전파된지는 1년 정도 되었습니다.  학생과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방 탈출 카페는 밀폐된 공간에 60분동안 주변의 단서를 모아 암호를 풀어 가며 방을 탈출 하는 것이 메뉴얼입니다. 상상력과 집중력, 추리력을 요하는 것으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현실감으로 이색적인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카페의 각 방은 주제에 맞게 꾸며져 있고 특성상 내부가 공개되면 스포일러가 될 수있어 촬영은 금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에 방 탈출 카페는 총 170여개로 밀폐된공간에서 진행되는 이 구조는 화재가 취약하다는 지적이 많고 화재시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화재에 취약하단 지적이 많자 안전처는 뒤늦게 방탈출카페 현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술과 담배 등 화재 소지 물품을 금지하고 비상 열쇠를 비치하거나 정전시 자동으로 열릴 수 있게 해놓는 곳도 있지만, 전체 방탈출카페에 대한 화재 위험성 등 점검은 아직까지 면밀히 파악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한  카페 관련자는 비상대피구와 소화기, 스프링쿨러를 설치해 놓았고 CCTV모니터링과 함께 비상시 탈출 할 수 있는 열쇠가 있거나 탈출 버튼이 있어 안전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