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연봉 1달러만 공약 휴가계획없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연봉 1달러(약 1200만원)만 받겠다..?

미국 현지 시간 13일 트럼프는 CBS방송에 출연해 당선 후 첫 TV인터뷰에서 대통령 연봉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것을 받지 않을것 이고 1년에 1달러만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대통령 연봉이 40만 달러(약 4억 6700만원)이라고 진행자가 말했지만 받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는 지난해 6월 대선에 출마할 당시 재산이 100억 달러가 넘는다고 신고했지만 실제 재산이 37억 달러 수준일 것이라 추정했다. 또한 할일이 너무 많고 세금을 낮추고 건강 보험제도를 손봐야 해서 거창한 휴가를 가지 못할거 같다. 휴가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출처 business insider >

제 45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 트럼프는 1946년 생으로 중견 부동산 업자의 아들로 태어나 중학교 퇴학, 그 뒤 군사학교에 다니고 1964년 포덤대 경영학과를 다니다 2년뒤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에 편입해 경제학을 공부했다. 대학졸업 이후 아버지 회사에 다니다 1970년대 뉴욕의 대규모 개발 사업에 참여하면서 큰 부를 축적했다. 2015년 그의 재산은 40억 달러 세계 430위 정도의 부자였다.

트럼프는 3번의 결혼을 통해 3남 2녀를 두었고 부인들은 모두 배우나 모델 이었다. 트럼프의 자녀들은 현재 트럼프 그룹에 재직중이며 선거 활동시 지원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