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특검수사/ 이정희/ 윤석열/ 채동욱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 규명하기 위한 특별검사법 처리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누리꾼사이에서는 특검 후보들로 전 통합진보당 대표 이정희와 전 검찰총장 채동욱, 전 국정원 대선개입 특별수사팀장 윤석열 검사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별검사는 야당이 후보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1명을 임명하고 팀원들은 추가로 특검보 4명, 피견검사 20명, 수사관 40명으로 수사기간은 최대 120일 이라고 합니다. 여야는 수사대상은 청와대 문건 유출과 인사개입, 미르와 K스포츠 재단 모금 관련 의혹, 이화여대 특혜 의혹 등 15가지로 정해졌고 필요시 수사대상을 확대할 수 있다는 조항을 두었습니다.
이정희는 지난 대선 토론에 나와서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나왔다"고 밝혔고 "구시대 제왕적 리더십의 전형, 유신독재의 퍼스트레이디. 여성 대통령이 아니라 여왕"이라고 독서를 쏟았었습니다.
당시 '불통과 오만, 독선의 여왕은 대한민국에 필요없다" 고 말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당시 "측근 비리 드러나는 대로 대통령직 사퇴하겠다" 고 했던말에 대해서는 "대통령직 사퇴를 약속하는 것은 책임있는 행동이 아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박근혜 저격수'를 자처했던 이정희의 복귀를 원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정희가 재조명 되고 실검에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지난 2일 한 매체에 출연해 당시 사임한 것에 대해 "법대로 하다가 잘렸다"고 말했르며 그는 "검사들이 쥔 칼자루는 법을 우습게 알고 제멋대로 날뛰는 놈들을 죽이라고 국민이 빌려준 것이다. 마지막 기회다. 최순실 사건 제대로 해달라. 사랑한다"고 후배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합니다.
윤석열 대전고등검찰청 검사는 2013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수사외압이 있었다"고 증언하며 "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며 "지시 자체가 위법한데 어떻게 따르냐. 부당한 지시에는 따르면 안 되는 것"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세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거론되고는 있지만 실질적으로 특검자격이 주어질 수 있는 검사는 15년 이상 판사나 검사로 재직한 변호사에 해당하는 채동욱 전 검창총장 뿐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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